1. 재해 복구 전략
- 재해 복구(Disaster Recovery, DR) 전략은 시스템,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재해 발생 시 빠르게 복구하고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- DR 전략은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,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며, 다운타임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2. 재해 복구 전략의 유형
2.1 백업 및 복원(Backup and Restore)
-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백업하고, 재해 발생 시 이 백업 데이터를 복원하는 방식입니다.
- 장점
- 비용 효율적이며 설정이 간단합니다.
- 단점
- 복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, 최신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사용 사례
- 중소규모 기업이나 복구 시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시스템에 적합합니다.
정보
백업 및 복원 전략은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DR 전략이지만, 복구 시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.
2.2 파일럿 라이트(Pilot Light)
- 재해 복구를 위해 최소한의 인프라를 미리 구성해두고, 재해 발생 시 전체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방식입니다.
- 장점
- 비용 효율적이며, 빠른 확장 이 가능합니다.
- 단점
- 전체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.
- 사용 사례
- 예산이 제한적이지만 빠른 복구가 필요한 경우에 적합합니다.
2.3 웜 스탠바이(Warm Standby)
- 주 시스템의 축소 버전을 항상 실행 상태로 유지하다가, 재해 발생 시 전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.
- 장점
- 빠른 전환이 가능하며, 복구 시간이 짧습니다.
- 단점
- 지속적인 리소스 유지 비용이 발생합니다.
- 사용 사례
- 높은 가용성과 빠른 복구가 필수적인 시스템에 적합합니다.
2.4 핫 스탠바이(Hot Standby) / 멀티 사이트 활성-활성(Active-Active)
- 두 개 이상의 활성 시스템을 각각 다른 지역에 배치하여, 하나의 시스템이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시스템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.
- 장점
- 거의 즉시 복구가 가능하며, 중단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.